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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

지식의 보고/세상만사

by 배우며 성장하는 공간 2020. 10. 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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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집회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이 2단계로 격상되었다
거의 두 달 만에 1단계로 조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하지만,
방문 판매 등 위험요인에 대한 방역 관리에 대해서는 
기존처럼 강화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라고 발표했습니다.

"2주간 확진자수가 하루 평균 60명 미만으로 줄었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1 이하로 줄어서 확산세가 억제되었다." 
라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장기간의 거리두기로
국민들의 피로감이 많이 쌓이고
민생경제가 악화되어 고려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앞으로 실내에는 50인 이상, 실외에는 100인 이상
모임이나 행사의 금지가 해제됩니다.

방문판매시설을 제외하고
나머지 10종의 고위험 시설은 집합이 가능하지만,
여전히 출입자 명단을 기록해야 하고 
마스크 착용은 필수로 해야 합니다.

단란주점이나 클럽 등 유흥시설 5종과
박람회 등 대규모의 행사는
4㎡ 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해야 합니다.

수도권은 부분적으로 2단계 조치를 적용하는데,
예를 들어,
교회는 예배실에 비치된 좌석 수의 30% 정도의 인원만 수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대면 예배가 가능하지만,
소모임, 식사는 그대로 금한다고 합니다.


음식점이나 카페는
여전히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를 해야 합니다.

10월 13일부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중교통과 집회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한 달 동안 계도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11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다음 주인(19일)부터 인원을 3분의 2 이하로 등교 확대한다고 합니다.

초등 1˙2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다른 학년은 교차 등교 하는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학원도 
오늘부터 대면수업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아니 종식되는 날을 상상할 수 없는 지금이라
어디를 가서 누구를 만나든 조심스러워지고 
사람들이 가깝게 있는 곳이나 밀폐된 곳은 
기우인지 모르나 자꾸 불안해하며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네요.

코로나가 
사람과 사람을 불신하게 하고
개개인을 더욱 고립시키는 존재가 되네요.

민생경제가 악화되어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힘든 상황에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면
경제는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걱정이고

단계를 하향하면
전염병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들의 등교가 확대되고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의 운영이 재개되어
(강력한 조치내에서 운영된다 하더라도 약간의 허점이 발생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 지도 모르는 터라
한없이 조심스럽고 걱정스러운 요즘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모두가 서로서로 방역수칙 잘 지켜서
스스로를 지켜내는 방법 밖에는 없을 거 같아요.

어른들의 잘못으로
한참 뛰어놀고
좋은 경험들 많이 하고
많은 꿈들을 꾸게 되는 아이들에게
많은 것들을 제약시키고 위험한 환경을 물려주어서
참! 많이 미안하고 더욱 안쓰러운 요즘입니다.


"코로나! 그만 변이하고 사라져라! 얍!"

알라딘의 요술램프가 있어 
이 소원을 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항상 마스크 잘 착용하시고,
손 깨끗이 잘 씻으시고,
건강관리 잘하셔서
이 코로나 시대를 잘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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